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옥션이 트렌드 패션 전문관 ‘트렌드 픽(TREND PICK)’을 통해 올 여름 유행 예감 패션 아이템을 제안하고, 최대 6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옥션은 내달 10일까지 진행하는 할인전에서 ‘매니시룩’ 스타일부터 캐주얼한 ‘스포티즘’,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뉴 로맨틱’까지 올 여름 패션 트렌드를 각 테마 별로 미리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는 여성스러운 플러워 패턴과 하늘하늘한 디자인의 쉬폰 원피스를 2만3800원에 선보이며, 아이보리 컬러의 심플한 블라우스 역시 3만3900원에 구매 가능하도록 했다.
‘패턴룩’, ‘애슬레저룩’ 등 인기 아이템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시원해 보이는 디자인으로 여름이면 특히 사랑 받는 ‘미러선글라스’는 1만8000원에 판매한다. 우아한 진주 포인트에 하이힐 보다 낮은 굽높이로 발의 편안함을 더한 ‘키튼힐’은 4만46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시크폭스’, ‘내츄럴마인드’ 등 인기 소호몰을 추천, 현재 판매 중인 인기 상품도 소개한다.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트렌드 픽’은 시즌별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는 옥션의 패션 전문 상설관이다.
매주 새로운 패션 테마에 맞춘 스타일 제안부터 시즌 인기 아이템 소개까지 소비자를 위한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 개성있는 소호몰을 발굴해, 트렌드에 충실하면서도 가성비 높은 제품들을 추천해 주면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제 오픈 이후 월 평균 20만명 이상의 방문자(UV)가 이용하고 있으며, 단골고객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고현실 옥션 패션뷰티실 실장은 “매 시즌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감각적인 디자인의 가성비 높은 패션 상품들의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에 맞춰 상품 판매는 물론, 스타일 제안 등 한층 더 다양해진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근홍 기자 jgh2174@shina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