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종 철원군수, 지방분권개헌특위 부위원장 선임
이현종 철원군수, 지방분권개헌특위 부위원장 선임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7.04.13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원장엔 서대문구청장… 전국 지자체장 대표해 역할 수행

▲이현종 철원군수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충북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전국 시·도 지역협의회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3차년도 제5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지방분권개헌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과 이현종 강원 철원군수를 각각 선임했다.

국가권한과 권력을 중앙과 지방에 적절히 배분해 국정운영의 효율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 지방의 자율성·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한 민선6기 지방개헌특위는 이날 특별위원 9명도 함께 선임했다.

지방분권개헌특위는 전국 226명의 민선 시장·군수·구청장을 대표해 지방분권개헌 추진 정책 수립 및 집행, 지방분권개헌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사업, 지방분권개헌 관련 공동연구 및 정책의제를 제시한다.

또 대국민 설득 및 홍보활동 등 지방분권 개헌 추진을 위한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활동을 개헌안 국회 발의 시 까지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방단체장들 중에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철원군수를 선임해 준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지역과 정파를 초월해 협력하면서 지역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의 강화 등 지방자치의 가치와 의미를 구현하는 데 일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