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사랑하는 사람과 발레의 추억 만드세요"
LX "사랑하는 사람과 발레의 추억 만드세요"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04.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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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산청군 시작으로 전국 5개 지역 '무료공연'

▲ 찾아가는 발레 이야기 산청군 공연 포스터.(자료=LX)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오는 5일 오후 7시 경남 산청군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발레단(단장 강수진)과 함께 '찾아가는 발레 이야기' 공연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는 이날 산청군을 시작으로 △경남 의령군(6일) △전남 여수시(10일) △전북 완주군(19일) △충남 공주시(20일)에서 잇따라 열린다.

LX는 '돈키호테'와 '탱고' 등 다양한 유명작품을 하이라이트 갈라 쇼 형태로 제작해 무대에 올리는 이번 공연은 평소 문화를 접하기 힘든 소외 계층과 국민에게 고품격 발레의 세계를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명식 LX 사장은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는 문화소외계층을 상대로 펼치는 대표적인 메세나 활동"이라며 "계절의 여왕인 봄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격조 높은 발레를 보며 추억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X와 국립발레단은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문화격차 해소와 국민행복을 위해 전국 37개 지역을 순회하며 수준 높은 발레공연과 시범을 무료로 선보여왔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