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내달 1일 곳곳서 3.1절 기념행사 개최
홍천, 내달 1일 곳곳서 3.1절 기념행사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7.02.27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98주년 3.1절을 맞아 다음달 1일 강원도 홍천군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3.1만세운동의 정신인 자주와 자강, 화합과 평화의 정신을 이어받아 온 군민이 하나가 돼 군정발전 및 군민화합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홍천군 주관으로 오전 10시 홍천읍 연봉리에 소재한 무궁화공원에서 기관·단체장, 군인, 학생 등 약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3.1절 기념식이 개최된다.

기관·단체장의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된다.

서면에서는 서면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오전 10시30분 한서 남궁억 기념관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궁억선생의 얼을 기리는 3.1절 기념행사를 갖는다.

동면에서는 여흥민씨 호참공파정식문중 주관으로 오전 11시 동면 성수리 3.1열사 묘역에서 민열사 추모행사가 진행된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