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삼척소방서,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7.02.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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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척소방서)

삼척소방서가 내달 말까지 대형 위험물제조소 및 숙박시설, 재래시장과 같은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대형재난 예방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민(민간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 파악·조치하여 안전사고 및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삼척 관내에 소재한 대형공장, 위험물, 노유자 시설, 숙박시설 등 화재발생 시 대형재난에 위험이 있는 대상이다.

관련 부처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소방특별조사와 병행해 소방시설 등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 한다.

김형도 서장은 “대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본에 충실한 특별점검 등 철저한 사전 검증으로, 모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삼척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