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내달 2일 개원
계양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내달 2일 개원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7.02.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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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심뇌혈관질환 치료 새로운 장 ‘활짝’
▲ 세종병원은 계양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내달 2일 개원한다. 사진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투시도. (사진=세종병원 제공)

복지부 지정 심장전문 세종병원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준공하고 다음달 2일 문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5년 4월 첫삽을 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기존 세종병원의 심뇌혈관 분야의 전문성과 36년간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설계한 의료기관이다.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대 연면적 3만8738㎡, 지하 2층~지상 10층(장례식장 포함) 규모로 건립했다. 종합병원으로서 심뇌혈관질환에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길안센터, 서울여성센터 등 다양한 전문병원 시스템을 도입한 전문센터와 19개의 진료과를 운영한다.

건물 내부는 감염예방과 환자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를 진행해 이중문 설치, 격리실 마련, 고객용, 환자용 엘리베이터 별도 운행 등을 통해 감염 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세종병원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해 환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병문안 문화 개선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양 병원은 국내외 심뇌혈관질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따로 또 같이 협업함으로써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 치료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박진식 이사장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시스템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 환경을 보장하고 한 차원 더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