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보건소, 매주 화요일 고혈압·당뇨병 교실 운영
안성보건소, 매주 화요일 고혈압·당뇨병 교실 운영
  • 윤명원 기자
  • 승인 2017.02.01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안성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체계의 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질환은 생활습관 개선 및 적정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의한 조기사망의 약 70%정도를 예방할 수 있다.

현재 시 30세 이상 인구 중 25%가 고혈압 진단을 받았으며, 당뇨는 약10%, 이상지질혈증은 약 18% 진단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보건소에는 ‘고혈압·당뇨병교실’을 통해 개별상담과 집중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상지질혈증검사, 짠맛·단맛테스트, 자가관리실천을 위한 물품을 제공하고, 추후에는 합병증 조기발견을 위한 안전검사 쿠폰도 제공한다.

이영석 소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침묵의 살인자라고 표현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시 보건소에서 알차게 준비한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시민들이 잘 이용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성/윤명원 기자 gbcyun@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