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전체 예산 50% 상반기 집행
서부지방산림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이전에 숲 가꾸기 사업을 조기 발주하고 선금 8억 원을 우선 집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부산림청은 올 한해 1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의도 면적의 약 25배인 7510ha의 산림을 숲 가꾸기를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숲으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숲 가꾸기 예산의 50%인 54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철 청장은 “숲 가꾸기를 통해 숲을 건강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연간 8만 명의 고용창출효과도 있다”면서 “건강한 숲 만들기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전북/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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