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의원, 교통사고예방·안전시설 예산 4억2천만원 확보
김명연 의원, 교통사고예방·안전시설 예산 4억2천만원 확보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7.01.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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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연 국회의원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이 안산시 단원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과 교통정체구역 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9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음성안내시스템 설치 및 교통정체구역의 회전교차로 설치 등을 위해 국비와 시비 각각 2억1000만원씩 총 4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산 단원갑(와동, 선부동, 원곡동)은 주로 구도심 지역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이 부족하고, 낙후된 교통시설과 함께 스마트허브와 인접해 있어 대형화물차의 운행이 잦아 교통이 매우 혼잡하다.

특히 이 지역에는 28개 초·중·고등학교 2만 여명에 달하는 학생들을 비롯해 장애인과 노약자가 많아 주민들의 보행안전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됐다.

따라서 김 의원은 새해 정부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안산단원갑 지역의 교통개선 사업을 강력히 피력한 결과 국민안전처의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 사업비 2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라고 강조하며 “교통안전시설과 방범용 CCTV 등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아이들과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반영된 예산은 추후 안산시와 협의를 통해 사업항목과 대상지를 선정해 올해 내 완공을 목표로 집행 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