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16일부터 오는 3월 24일까지' 2017년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사망 의심 자 및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 여부와 함께 사실 확인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일제정리는 각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세대 방문조사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제정리 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 받게 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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