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취약계층·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춘천, 취약계층·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7.01.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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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가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중 일반 56세대, 고령자 13세대, 신혼부부 12세대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이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지원대상 주택을 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맺고 재임대 해주는 것이다.

전세금은 최대 5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연 이율은 지원금액에 따라 1~2%를 적용한다.

대상 주택은 국민주택 규모 이하 전세(1인 가구의 경우 60㎡이하) 또는 보증부 월세주택이다.

지원 대상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기초수급자(생계, 의료급여수급자), 한부모가족, 만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 혼인 5년 이내 부부 모두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경우 등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지만 9회까지 재계약을 통해 최장 20년까지 가능하다. 단 재계약시점에 적용되는 전세임대주택 입주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이와 관련 문의는 읍면동 또는 시 건축과(250-4198),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258-4131)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