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함대사령부는 소속 장병 50명이 가파른 언덕에 위치해 겨울철 연탄 배달이 어려운 묵호동 지역 거주 소외계층 3가구를 방문, 가구당 4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구입한 후원물품은 1함대사령부가 지난해 해군본부 주관 보안 우수부대로 선정되면서 받은 70만원의 포상금으로 마련됐다.
박기경 사령관은 “우리 1함대 장병들이 이루어낸 성과를 통해 관내 소외된 이웃과 작은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토 수호와 병행해 지속적인 이웃사랑 및 나눔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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