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등 16개사, 전략·계획 수립 워크숍
수주활동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공단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 KT 등 사업단 전체 회원사와 협력사, 한국철도협회 관계자 등 총 16개사 4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에선 수주전략 체계와 금융모델을 공유하고 현지 업체들과의 협력방법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기와 신호, 통신, 궤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업무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토론키로 했다.
철도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 사업 대한 참여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단 차원의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등 수주활동 추진전략을 세부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강영일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쟁국과 차별화된 수주전략과 액션플랜을 마련함으로써 수주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