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인창동 구리광장에서 평생학습인들이 참여하는 제11회 구리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생100세, 소통·변화·행복한 평생학습도시로 디자인하는 구리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학교, 평생학습기관. 단체, 학습동아리 등 54개 기관·단체가 참가한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학습동아리 경연대회는 총 35개팀이 참가해 이틀 동안 열띤 경연을 펼친다.
또한, 행사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개막식은 22일이다.
이번 평생학습 축제에서는 지난 3월 ‘구리시 평생교육 조례’를 정비해 지역사회 및 분야별 평생학습에 기여한 바가 큰 ‘평생학습대상’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개인부문과 기관·단체부문별로 각각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통하고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건설에 큰 기쁨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해 행복한 가을을 평생학습 축제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wonyoung55@daum.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