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전입주민 환영투어 ‘요리조리 동네마실’ 개최
남양주 전입주민 환영투어 ‘요리조리 동네마실’ 개최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6.10.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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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는 전세 대란과 탈 서울 현상이 가속화 되면서 지난 3년간 서울 시민 5만5000여 가구가 시로 보금자리를 옮겼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시는 새내기 시민이 쉽게 새로운 터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입주민 환영투어 ‘요리조리 동네마실’을 개최한다.

시 주민참여위원회가 주최하는 ‘요리조리 동네마실’은 가장 인구 유입이 많은 화도읍과 별내동을 사업지로 선정해 각각 화도읍은 오는 23일, 별내동은 다음달 5일 진행한다.

화도읍 동네마실은 화도지역의 숨겨진 역사적 명소, 피아노 폭포 생태해설, 산나물 채취 체험, 보물찾기 미션, 화도 전통5일장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별내동 동네마실은 ‘아이 키우기 좋은 남양주’라는 컨셉으로 별내동 동네 한바퀴, 유기농 테마파크 체험, 남양주 세바시, 주민참여활동 소개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남양주에서 사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주민참여위원들이 직접 들려주면서 참여자들에게 남양주가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공동체의 정을 듬뿍 전달한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