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없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 활성화
경계 없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 활성화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6.10.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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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울·인천관광공사, 본부장급 회의 가져

경기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 서울관광마케팅㈜는 협력을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각 기관 본부장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본부장급 회의는 기관별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공동홍보, 관광안내소. 센터의 공동 활용, 내년도 1분기 중국 현지 공동 설명회 개최 등 즉시 추진 가능한 선도 사업을 합의합다.

서울·경기·인천 지방관광공사로 구성된 수도권 RTO 협의체는 관광객이 수도권 경계에 대한 인식 없이 개별 관광목적에 따라 자유 이동한다는 특성과 관광에 대한 지자체별 독자 예산 투입이 중복적 성격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출범했으며, 각 지역별 비교우위 요소는 공유하고 단점은 보완한다는 프로젝트다.

경기관광공사 한상협 본부장은 “수도권 통합 관광마케팅의 실효성 있는 협력 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외 홍보 설명회 등의 공동 추진을 우선적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