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접목 ‘감동양주 건설’ 매진
정부3.0 접목 ‘감동양주 건설’ 매진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6.10.19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신뢰 프로세서 구축…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 경기도 양주시는 정부3.0 정책을 시정에 접목, ‘감동양주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은 감동양주 실현 선포식 모습.

경기도 양주시는 정부3.0 정책을 시정에 접목,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신뢰 프로세서를 구축하는 등 정부3.0 정책 추진을 통한 ‘감동양주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3.0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를 구현,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정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시는 옥정 신도시, 회천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인구 30만 중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기존의 잘못된 틀을 깨고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동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시정 최고의 가치를 시민으로 정하고,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시정비전을 ‘감동양주’로 설정했다.

시는 우선 시민들의 신뢰회복을 위해 ‘감동365’ 범시민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감동365는 인구 30만 중견도시로서의 위상에 맞춰 민선 6기 6대 실천 과제를 5(오)로지 양주 시민을 위하고 시 발전을 위해 365일 연중 감동양주를 실현하겠다는 표현의 약자이다.

시는 지난 7월 실천결의 선포식을 갖고, 총 93건의 세부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시를 중심으로 읍면동에도 감동365 범시민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정부3.0 3대 실천목표 중 첫째, 서비스 정부 추진을 위해 소외계층 시민화재 보험 가입지원, 어디서나 건강진단서 발급 시스템 구축 등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둘째, 유능한 정부 추진을 위해 서울시 은평구와 공동으로 조성한 장흥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포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어하고개 생태축 복원사업, 의정부시, 동두천시와 공동으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셋째, 투명한 정부 추진을 위해 정책실명제 추진, 공공데이터 개방 등의 정책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앞으로도 정부3.0의 개방, 공유, 소통, 협력 등의 핵심가치를 시정에 접목해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감동양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