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동두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6.10.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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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동두천시는 구제역.AI 차단방역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경기도 동두천시는 구제역·AI 차단방역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를 ‘구제역·AI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1단계 100일 비상방역대책, 2단계 상시방역강화 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

시는 농업축산위생과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17명의 직원과 함께 상황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체계 유지 및 구제역· AI 의심 축 신고에 대비하는 등 긴급 방역체제를 구축하고, 오는 30일까지 관내 양축농가에 대해 구제역백신 접종 점검 및 가축소독약품을 일제 공급한다

이와 함께 구제역검사증명서, 가금이동승인서 발부에 대비 가축방역관, 공수의사를 대상으로 방역교육을 실시했으며, 가축이동시 구제역증명서 및 승인서가 신속히 발부 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정수진 농축산위생과장은 “구제역백신 접종점검 및 백신 항체율 분석을 통해 취약 농가를 사전 파악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또한 축산차량, 밀집사육지역 등 방역 취약요인을 파악하여 집중 소독실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가축전염병 없는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