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이 제9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1일 홍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갖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 및 평양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 춘천 봄내병원 정영석 원장의 ‘노년기 정신건강 치매’에 대한 특별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금옥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는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관리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