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공직자 대상 갈등관리 기본교육
동해, 공직자 대상 갈등관리 기본교육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6.09.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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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갈등 예방·해결역량 강화 등 맞춤형 진행

 강원도 동해시가 직원들의 갈등관리 능력강화를 위해 21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갈등관리 기본 교육(특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무조정실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공공정책에 대한 사회적 갈등이 꾸준히 증가돼 이에 대한 예방과 해결책을 마련해 정책에 대한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 연구기관인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 주관으로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공공갈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공공갈등의 예방 및 해결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갈등연구기관과 함께 공공분쟁의 예방과 해결에 관한 기법, 갈등영향분석, 창의적 문제해결 과정 등 맞춤형 심화교육을 실시해 공직자의 갈등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선제적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상룡 기획담당관은 “갈등관리 성공·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갈등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향후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한 효율적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