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가 태백시민의 날과 시민한마당 축제인 제35회 태백제(10월1~3일)를 맞아 문화예술 등 5개 부문에 대한 시민대상 5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22일부터 8월11일까지 문화예술, 지역개발, 체육진흥, 효행선행, 모범공무원 등 5개 부문에 걸쳐 신청 접수 받은 결과 총 8명이 후보자로 추천됐다.

시는 이들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서류검토와 현지조사 등의 검증을 거쳐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분야별 1명씩 총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시민대상 수상식은 다음달 1일 태백시민의 한마당 축제인 제35회 태백제 개회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민 대상은 1988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64명의 시민이 수상했다”며 “태백시의 최고의 영예로운 상의 품격에 맞도록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이 인정받고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hanmail.net

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