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20일 ‘강원도 공공데이터개방 포털’ 3단계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3.0의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시책에 따라 공공데이터를 개방 확대 및 이용활성화로 민간의 활용 촉진시키고 신산업 창출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와 18개 시군이 2014년 강원도 통합 공공데이터개방 포털시스템(http://data.gwd.go.kr)을 구축하고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를 추진하는 것이다.
2014년부터 구축한 강원도 공공데이터 포털시스템에서는 공공행정, 관광문화, 교육과학기술, 교통물류, 농축림수산, 보건의료, 사회복지, 산업고용 등 12개 분야 1751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강원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앱공모전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강원도 공공데이터개방 포털 3단계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1억9000만원을 투입해 사용자 중심의 개방 확대, 기존 공공데이터 개방 목록 정비, 공공데이터 개방 포털시스템 기능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변성균 정보산업과장은 “다수의 공공데이터 개방도 중요하지만 도민이 원하는 정보를 개방해 도민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개방과 발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강원도청/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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