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계화1지구 배수개선사업 추진
부안, 계화1지구 배수개선사업 추진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6.05.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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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올해 신규지구 선정… 국비 178억원 확보

 전북 부안군은 계화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계화1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2016년도 신규 지구로 선정돼 국비 178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계화1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매년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를 대상으로 배수장 1개소, 배수로 2조 7.55㎞를 설치해 수혜면적 138㏊에 대한 농경지 침수 및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군은 해당 사업으로 인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계화1지구 배수개선사업은 그간 주민들이 계속 건의해 왔던 숙원사업으로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수시로 만나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강력히 건의해 선정됐다”며 “김종규 군수 역시 지난 12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이번 선정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