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1일 ‘도림동 장미마을 축제’
영등포구, 21일 ‘도림동 장미마을 축제’
  • 허인 기자
  • 승인 2016.05.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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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21일 도림동 도림유수지에서 장미와 각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림동 장미마을 축제’와 구민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장미 축제는 도림동 장미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현)에서 주최한다.

구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림 유수지 주변 2000㎡ 규모에 10여 종류의 장미 8700여 주를 추가로 식재했다.

따라서 축제 당일에는 기존에 심어놨던 장미를 포함해 총 1만3000여 주의 활짝 핀 장미를 구경할 수 있게 된다. 또 250m 구간에는 청사초롱과 장미가 어우러진 ‘장미꽃길’도 마련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도림동 장미마을 축제에 오셔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아름다운 장미를 구경하고 구민사랑 콘서트의 흥겨운 무대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