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희망온돌 사업 ‘우수 자치구’
금천구, 희망온돌 사업 ‘우수 자치구’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6.05.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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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평가에서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평가하고 자원대비 실적 및 지난해대비 증가율 등을 고려해 우수 자치구를 선정했다.

금천구는 2016년 사업결과 총 17억여원의 성금과 성품을 모금해 2015년 대비 44.2%의 증가율을 달성했다.

우수 자치구에 선정된 3개구 중 자원대비 실적 및 지난해대비 증가율에서 1위에 올랐다.

구는 모금기간 동안 모인 성금과 성품중 14억6700만원을 저소득 취약계층 1만6530 가구에 지원했다.

나머지 성금은 저소득 주민의 의료비, 장학금, 생계비, 주거비 등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