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대한적십자사, 국제 청소년 특별 세미나 개최
한서대-대한적십자사, 국제 청소년 특별 세미나 개최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6.05.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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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서대 제공)
한서대와 대한적십자사는 공동으로 17일 ‘제15회 국제청소년(RCY)세미나 및 2016년 한서대 국제대학적십자회 결단식’ 행사를 한서대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2001년 한서대에 국제적십자장학생 제도를 개설한 지 1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 행사에는 함기선 한서대총장, 지아니 볼핀(Gianni Volpin) 국제적십자위원회 한국사무소 대표를 비롯해 10개국에서 유학 온 17명의 RCY장학생, 한서대 교수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이병웅 한서대 국제인도주의연구소장은 ‘난민지위에 관한 협약’에 대해, 국제관계학과 산지브교수는 ‘인도주의 활동기관 적십자’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한서대에 재학 중인 4명의 외국인 유학생은 방글라데시 내 미얀마 난민(Myanmar refugees in Bangladesh), 네팔 내 부탄 난민(Bhutanse refugees in Nepal), 파키스탄 내 난민(Refugees in Pakistan), 중앙아시아지역의 난민들(One case of Central Asia) 등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한편 한서대는 2001년 전공학문과 인도주의라는 두 가지 분야를 동시에 실천하는 세계적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국제적십자장학생 제도를 만들어 금년에 15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16개국에서 온 83명의 학생들이 한서대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으로 공부하는 혜택을 받았고 현재 17명의 RCY장학생이 한서대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이번에 주제발표를 한 산지브 교수도 한서대 RCY 장학생 출신이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