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보스 연예인 골프단 정동환 단장은 지난 16일 연천군을 방문해 대회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포이보스 연예인 골프단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8년 부산에서부터 연예인 골프대회를 시작해 9년째 지속적인 대회를 개최하며 골프대회 수익금을 기탁해 왔다.

김규선 군수는 “복지사각에 있는 소외계층이 이따금 언론에도 보도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나눔의 문화가 절실할 때”라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포이포스 골프단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대회 수익금을 기탁, 나눔의 문화를 실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탁된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후 가사가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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