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이 17일 도농복합지역인 안산시 화정동의 도시가스 설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화정동은 꽃우물마을 58세대, 너비울마을 51세대가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김 의원은 지난해 1월 경기도와 안산시, 도시가스공급업체와 함께 현장 간담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꽃우물마을과 너비울마을 도시가스 설치를 위한 국·도비와 시비를 확보하는데 적극 앞장서 화정동 도시가스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게 됐다.

김 의원은 “화정동은 노령인구가 많고 유명한 음식점들이 많아 도시가스 설치 요구가 많았다”고 언급하며 “적은 인구로 인한 수익성 부족이라는 접근 방식보다는 주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이 우선시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착공한 꽃우물마을 도시가스 설치사업은 2016년 6월말 완공 될 예정이며, 너비울마을 도시가스 설치사업은 올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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