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내달 15일까지 치매극복 체험수기 공모전
안양, 내달 15일까지 치매극복 체험수기 공모전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6.05.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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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의 기억이 돼 드리겠습니다’

경기도 안양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치매극복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의 슬로건은 ‘내가 당신의 기억이 돼 드리겠습니다.’로 치매환자 본인 및 가족, 치매환자보호시설 요양보호사, 자원봉사자 등이 대상이다.

참가작품은 반드시 개인의 순수 경험담이어야 하는데 치매로 인한 삶의 변화, 치료과정의 진솔한 내용, 직업인으로서 치매 돌봄 경험담 등 진솔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면 된다.

응모 분량은 A4용지 3장 내외(글자크기: 바탕체 12포인트/한글파일)이며, 다음달 15일까지 이메일(otsh@daum.net/제목: 치매수기공모전) 또는 우편(14-047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53번길 41. 동안보건과 3층)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시는 다음달 중 시상식을 열어 최우수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 5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원, 그리고 장려상 3명에게는 10만원씩을 각각 전달한다.

당선작은 안양시치매상담센터 홈페이지(www.aysilver.or.kr)에서 발표하며, 응모신청서 내려받기 및 자세한 사항확인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응모작은 치매상담센터의 치매환자 및 가족상담 자료로 활용한다.

[신아일보] 안양/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