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청소년재단은 그동안 공석이었던 재단 상임이사로 한신수 전 수정구청장<사진>을 최종후보자로 내정했다.
16일 청소년재단에 따르면 한신수 상임이사 내정자는 23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18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면 다음달 1일자로 상임이사로 임명된다.
한신수 내정자는 가천대 대학원 행정학(복지정책학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78년 성남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감사담당관, 자치행정과장, 푸른도시사업소장, 교육문화환경국장, 분당구청장, 수정구청장을 역임하는 등 38년 공무원경력의 행정베테랑이다.
그는 경기도지사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모범공직자이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회복지 전문가이다.
한신수 전 수정구청장의 상임이사 내정은 전국최고의 청소년수련시설인 성남시청소년재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yhji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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