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한우농가 스마트팜 조성사업 추진
평창, 한우농가 스마트팜 조성사업 추진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6.04.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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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이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절감을 위해 축산농장에 지능형 시설을 접목하는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전했다.

‘축산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고자 지능형 축산시설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노동력 절감을 통해 축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1월 한 달간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았으며 신청농가별 현지조사를 거쳐 지원이 시급한 농장 5개소, 총사업비 3000만원을 우선 선정해 자체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올해 선정된 농가들은 개체보정시설, 사료자동급이시설, 축사환풍시설, 개체모니터링 시설 등 축사에 필요한 자동화시설을 지원받게 된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