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물의 날’ 맞아 환경보호활동
삼성전자 ‘세계 물의 날’ 맞아 환경보호활동
  • 강송수·정대영 기자
  • 승인 2016.03.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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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동탄2신도시 치동천 근린공원 인근 하천에서 환경보호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과 지역주민, 자매학교 학생들이 환경보호활동을 펼쳤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동탄2신도시 치동천 근린공원 인근 하천에서 삼성전자 임직원과 푸른동탄가족봉사단 소속 지역주민 봉사자 등 500여명은 자녀들과 창포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가족단위 봉사자들은 치동천 물길을 따라 수질정화에 효과가 좋은 창포 2000포기를 심고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성전자 김우경 차장은 “2007년부터 10년째 가족들과 물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환경보호도 실천 할 수 있고 아이들 교육에도 유익한 것 같아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창포심기 봉사활동 외에도 22일에는 자매학교인 용인 기흥초등학교를 방문해 4학년 전학급 학생(3학급)을 대상으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환경교육과 친환경 종이화분을 만들어 꽃씨를 심는 체험교실도 진행한다.

또한 ‘물의 날’ 삼행시 짓기, 4컷 만화그리기 등 콘테스트를 열고 우수작품을 시상해 학생들의 환경보호의식을 함양시키는 활동도 실시한다.

[신아일보] 화성/강송수·정대영 기자 sskin@shinailbo.co.kr/dyjyi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