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제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참가
건양대, ‘제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참가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6.03.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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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수 연구성과 작품 15개 전시
▲ 건양대 차세대의료공학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2016)에 참가한다.

건양대학교 차세대의료공학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2016)에 참가해 학생 및 교수들이 의산학(醫産學) 공동연구로 개발한 진단 및 치료 의료기기, 의료IT기기, 의료공간디자인 작품 등을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은 건양대 의공학부 박상민 학생의 ‘노인 근육기능 향상을 위한 자극 시스템’, 의료신소재학과 한기남 학생의 ‘3D프린팅 기반 맞춤형 손목 캐스트’, 의료IT공학과 정상혁 학생의 ‘독거노인용 침대활동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 학생 출품작 9개다.

교수-기업체 공동연구 출품작은 의공학부 최동혁 교수의 ‘망막 질환 자동검출 시스템’, 의료공간디자인학과 김정신 교수의 ‘해외감염 예방 및 정보홍보관’, 의료신소재학과 김정성 교수의 ‘각도측정방식을 구조적으로 개선한 슬관절용 전동식 재활운동장치’, 의공학부 태기식 교수의 ‘상지재활을 위한 전동식 견인 장치’ 등 6개 등 모두 15개이다.

사업단장인 강병익 교수는 “향후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 규모를 확대하고 도출된 성과를 전시함으로써 건양대 의료공과대학을 국내 첨단 의료공학산업 인력양성의 메카로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대학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