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우수기관’
예천군,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우수기관’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6.03.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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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기 활성화 위한 조기집행 노력 결실 맺어

경북 예천군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지방재정분석시스템 집계실적 기준을 그룹별, 항목별, 집행률 등 여러 항목에 대해 세밀하게 조기집행 상황을 평가했다.

군은 당초 목표액 4386억원 중 3721억원을 집행해 84.83%의 두드러진 실적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으며 재정 인센티브를 추후 받을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에 대해 군은 이현준 군수를 중심으로 각 사업별 대상지를 조기에 선정해 경기부양과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군수는 “예천군이 상반기 최우수, 하반기 1차 평가 전국 대상에 이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은 전 공직자가 지방재정 집행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상반기 조기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