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이 오는 11일까지 관내 90개소의 숙박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봄철 관광객 맞이 및 춘천 102보충대 폐지로 신병들의 11사단 직접 입영과 관련해 숙박업소를 찾는 입영 장정과 가족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에 따른 불친절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점검내용은 숙박업소에 대해 요금표 게시여부, 침구류, 객실 도색 및 도배상태 등 시설 점검과 함께 숙박손님에게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영업주 친절교육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김덕경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 숙박업소의 시설개선과 친절서비스가 정착되도록 해 홍천군의 클린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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