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어르신 여가생활 지원 강화한다
동해, 어르신 여가생활 지원 강화한다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6.03.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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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종합복지관 예산 전년比 5400만원 증액

강원도 동해시가 올해 동해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 지원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시는 어르신 여가복지의 질 향상 및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현재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원되고 있는 노인종합 복지관 운영비 예산을 올해 지난해 대비 5400만원 증액된 7억4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과 어르신 맞춤형 복지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총 21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복지관 분관 신축은 현재 5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상태로 올 하반기 중 발한동에 지상 2층 규모로 착공해 내년에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어 앞으로 북부지역 노인인구 7600여명에 대한 복지기반을 확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이번 노인종합복지관 운영비 예산 증액과 시설기능보강, 분관 신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의 여가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