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해빙기를 맞아 환경오염물질 배출·수질오염 방지시설의 동파, 파손 방치 등 환경오염물질의 유출 우려가 예상되는 중점관리 및 취약 사업장에 대해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배출·방지시설 및 유해물질의 저장·보관·이송(배관·밸브)시설의 동파 등 파손에 의한 오염물질 유출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운영일지 기록·보관 등 시설관리에 대한 관련법규 준수여부 등도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전 환경오염예방 차원에서 관련 법률이 정하는 행정처분기준에 따라 과태료 부과, 시설 개선명령, 사법기관 고발조치 등 엄격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강원도청/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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