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CCTV 감시카메라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실시
원주, CCTV 감시카메라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실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6.03.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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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가 불법으로 배출되고 있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스마트경고판 감시카메라 시스템을 확대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홍보와 투기단속반 편성 운영, CCTV, 경고판, 양심거울 설치 등 여러 방법으로 단속 활동을 실시해왔으나 무단투기 근절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중 지난 2013년 시범사업으로 설치한 스마트 경고판 감시카메라가 효과가 좋다고 판단, 이달 중 상습투기지역 10곳에 추가로 설치해 총 20대의 스마트경고판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스마트 경고판 감시카메라 시스템은 태양광을 이용한 절전형이며 고화질녹화, 경고음성안내, 경고문자가 송출되는 방식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