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가 3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삼표동양시멘트㈜와 ‘폐기물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부지의 사용 및 행정적 지원과 삼표동양시멘트㈜로부터 제공받은 연료화시설을 시비로 운영후 생산된 제품을 삼표동양시멘트㈜에 무상공급하게 되며 삼표동양시멘트㈜는 연료화시설을 완공해 삼척시에 무상제공과 시설운영으로 생산된 제품은 삼척시로 공급받아 전량 연료로 재활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삼척시 생활폐기물 연료화사업을 통해 자원순환사회를 구현해 생태도시 삼척시를 건설하고 아울러 향토기업은 사업수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융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

이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