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안성맞춤명장을 찾습니다
제5회 안성맞춤명장을 찾습니다
  • 김순태 기자
  • 승인 2016.02.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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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서 접수

경기도 안성시는 400년 전통의 안성맞춤 공예분야의 전통기술 계승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제5회 안성맞춤명장’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가능한 공예는 목공, 도예, 조각, 유기, 금속, 주물, 한지 등 공예품 제작관련 분야이며, 심사를 거쳐 최고의 명장 1인을 선정한다.

안성맞춤명장은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명의 명장이 선정됐다.(2013년에는 신청자가 없어 선정되지 않음)

제1호 명장은 이종오(금속공예-유기) 명장, 제2호 명장은 유수봉(토기공예-항아리) 명장, 제3호 명장은 최상섭(도자공예)명장이 각각 선정돼 안성맞춤 공예분야의 전통기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장이라는 명칭의 품격 및 희소성을 위해 자격요건을 공고일 현재 시에 10년 이상 거주하면서 공예산업에 30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 주민등록법상 50세 이상인 사람으로 제한을 뒀다.

선정기준은 안성 공예문화 육성 및 계승발전에 기여한 정도, 공예문화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정도 등 세부사항을 마련해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병행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와 경력 및 수상경력서, 공예분야에 종사하게 된 계기 등 자기소개서와 작품사진, 작업 활동사진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아일보] 안성/김순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