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은 대관령축제위원회와 공동으로 대관령눈꽃축제장에서 ‘평창올림픽 특선메뉴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평창올림픽 특선메뉴 홍보관’은 지난해 11월 개발을 마친 10가지 올림픽 특선메뉴의 홍보와 보급을 위해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린다.
이번에 선보일 메뉴는 특선메뉴 10선 중 대관령지역의 특산물인 황태와 감자를 이용한 황태칼국수 ‘눈대목’과 새콤달콤한 평창사과를 재료로 하는 평창 사과파이 ‘좋은날愛’는 관광객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0일에는 올림픽 특선메뉴를 개발한 에드워드 권을 초청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조리과정을 시연하고 시식하는 행사를 개최해 올림픽 특선메뉴 홍보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평창의 대표 겨울축제인 대관령눈꽃축제와 평창송어축제에서 홍보하는 만큼 올림픽 특선메뉴가 대중화돼 축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 잊지못할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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