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한화 손잡고 전통시장 살린다
평창-한화 손잡고 전통시장 살린다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5.11.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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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한화호텔&리조트, 평창올림픽시장상인회, 강원도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한화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대기업의 재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린 대표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지원 등 상생발전을 모색하고자 추진하게 됐으며 이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태양광(6Kw) 설치 및 모니터링 설비 기증식을 오는 10일 평창올림픽시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모니터를 활용한 평창올림픽시장 홍보마케팅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더불어 한화호텔&리조트 사내 봉사단체 30명은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께 배달해 드리는 ‘나눔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대기업만의 고객관리, 마케팅, 판매전략 등 노하우를 상인들에게 전수해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연계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