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캠핑장 온라인 예약 '스타트'
야인시대 캠핑장 온라인 예약 '스타트'
  • 오세광 기자
  • 승인 2015.09.13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기도 부천시설관리공단은 야인시대 캠핑장 온라인 예약을 시작했다.

경기도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이 운영하는 야인시대 캠핑장은 ‘도심에서 즐기는 가을캠핑’을 주제로 지난 10일부터 온라인 예약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에 개장한 이 캠핑장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 5번 출구에 인접해 ‘지하철로 즐기는 캠핑장’으로서 이용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상반기에 진행된 공단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는 종합 만족도 93.5%의 결과를 얻으며 도심 캠핑장의 인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야영장은 임대구역과 자가구역, 단체구역으로 나뉘 있으며, 임대구역에는 텐트, 피크닉 테이블, 화덕이 준비돼 있어 캠핑장비가 없는 초보자들이 애용하는 공간이다. 1박 2일(4인 기준) 요금은 임대구역 3만원, 자가구역 1만 5000원이다.

이용시간은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매주 월요일과 추석연휴기간(9월25~29일)은 휴장이다. 사전예약은 이용예정일 전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bcs.or.kr)에서 접수하며, 당일 잔여분에 한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화(1899-5584) 신청이 가능하다.

주변 관광지로 아인스월드, 웅진플레이도시, 김치테마파크, 만화박물관, 한옥마을, 로보파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으며, 특히 상동호수공원이 있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산책할 수 있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BIAF 2015)주최의 ‘애니캠핑’ 행사도 다음달 24일과 25일 열려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이용객들에게 추천한다.

[신아일보] 부천/오세광 기자 sk8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