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공연! 반반한 밥상’ 열어
‘이야기가 있는 공연! 반반한 밥상’ 열어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5.09.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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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시청 대회의실서
▲ 경기도 하남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공연! 반반한 밥상’을 개최했다.

경기도 하남시(시장 이교범)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가천대학교 조우균 교수)와 함께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공연! 반반한 밥상’을 개최했다.

반반한 밥상은 ‘설탕반 소금반 건강한 밥상’이라는 의미로, 가정의 식생활을 책임지는 영유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당과 나트륨 저감화 실천에 대한 강연뿐만 아니라 짠맛·단맛 미각판정 체험 및 영양상담, 저염김치 모형 관람, 가수 전태익의 싱겁게 먹기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특히 강연은 KBS 비타민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유병욱 교수(서울순천향병원 가정의학과)가 당과 나트륨 저감화 실천 방법을 소개하면서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시장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은 건강과 바로 직결되는 만큼 가정에서 당·나트륨 저감화를 실천해 건강한 하남시가 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1년도에 설치돼 영양사가 없는 137개소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전담하며 영유아 대상 영양교육과 학부모 대상 위생·영양정보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건강멘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