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시장 이창희)는 한국남동발전 나눔봉사단 20명과 진주시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 30명 등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8일 오후 문산 실내체육관에서 이웃사랑 김치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남동발전과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가 뜻을 모아 이뤄졌으며 7~8일 양일간 무 40박스로 담근 깍두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미천, 아이마당, 동진주, 칠암, 다니엘 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김장을 함께 담근 하승철 진주부시장은 “이 뜻깊은 나눔행사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는 매년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남동발전 나눔봉사단 역시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com 

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