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 추진
‘2016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 추진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5.08.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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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5일까지 참여 생산자 단체 모집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9월25일까지 2016년도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은 농산물 가격과 수급안정을 위해 저온저장 등 출하조절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1일 도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농산물 생산·유통시설 중 규모보완 및 경영의 효율화를 위해 원예농산물취급액이 5억원 이상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김치가공업체 등이다.

다만 개별농가는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대상은 산지저온시설 유통을 위한 저온저장시설(저온저장고 및 저온선별장) 저온수송차량, 화훼류 습식유통, 양잠산물저온유통, 무·배추 출하조절 시설 등이다.

지원자금 용도는 농산물 유통시설에 예냉설비, 저온자장고의 신규 설치 및 개보수, 기존선별장의 저온화 개보수, 저온수송차량, 습식용기, 급속냉동시설, 저온냉동시설 등을 설치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자 단체는 9월25일까지 시·군 농정담당 부서에서 신청하면 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는 대상자 수요조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내년도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 대상자를 10월 최종 선정한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