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달 5~6일 '토마토 요리경연' 개최
강원, 내달 5~6일 '토마토 요리경연' 개최
  • 강원취재본부
  • 승인 2015.08.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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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음식’ 토마토의 변신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즙, 주스 등 생과 중심의 토마토 소비형태를 요리를 통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 5~6일 춘천 평화생태공원(구 캠프페이지) 내에서 도내에서 생산된 토마토를 이용한 전국단위 요리경연,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5일 오전 11시에는 ‘새로운 맛과 멋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2015 강원 토마토 전국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강원도와 농협중앙회강원이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한국조리기능사협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서는 본선진출 30팀이 출전해 토마토를 이용한 요리 경합이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대중성, 창의성, 조리과정, 맛·작품성 등 4개 부문에서 평가가 이뤄지며 입선작품의 저작권은 강원도에 귀속될 예정으로 대상자에게는 강원도지사 상장과 1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6일에는 토마토를 이용한 김치담그기와 토마토 요리전시, 토마토 체험·시식 행사, 토마토 게임 등 부대행사가 열려 관람객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볼거리가 예정돼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토마토의 소비촉진 방안과 여름철 집중 출하되고 있는 과채류의 수급조절 기능 강화를 통해 앞으로도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원취재본부 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