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양구 펌프킨 대표<사진>가 생산하는 무시래기가 농협중앙회의 명인(名人)명작(名作) 우수농산물에 선정됐다.

16일 강원도 양구군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우리농산물 범국민 소비촉진운동 선포식에서 명인명작에 양구무시래기를 우수 농작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농협중앙회가 우리 농산물 판매 증대와 우수농산물 발굴을 통한 명품화 사업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 35개 농산물 생산자와 제품에서 양구 무시래기를 명인,명작으로 선정해 인증패를 전달했다.

지난 2012년 설립한 펌프킨(주)은 지난해말 연매출 30억원을 돌파하며 양구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양구펌프킨은 지역주민 20여명을 고용,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나서고 있다.

박 대표는 “올해 매출액 40억원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농업 향토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

김진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