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복숭아 우산식 지주시설 지원
영주, 복숭아 우산식 지주시설 지원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5.06.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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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000만원 예산 편성

경북 영주시는 2010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추진해온 복숭아 우산식 지주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올해에도 사업량 8.1ha, 7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름철 복숭아 신초관리 기술을 체계화해 과실 품질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결과모지를 확보해 고품질 안전생산 기술을 확립하며 복숭아 과원의 제초작업과 농약살포등의 용이로 농가 노동력 절감 및 친환경 고품질 과실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또한 우산식 지주시설은 반당 30주를 기준으로 설치하며 설치가 간편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매년 1월중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 사업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본 사업이 정착된다면 복숭아나무의 안정적인 수세관리 및 투광성 증가로 과실의 품질향상과 복숭아 가지유인의 간편화로 농가의 노동력절감은 물론 친환경 고품질 과실생산으로 특화된 영주 복숭아 대내외 경쟁력 향상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영주/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