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링크사업단, 가족회사 인연식 열어
원광대 링크사업단, 가족회사 인연식 열어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5.02.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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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링크 페스티벌’ 마무리
▲ 원광대학교 위너링크사업단은 숭산기념관에서 지역과 기업, 대학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가족회사 인연식을 열고,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위너링크페스티벌’을 마무리했다.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위너링크사업단은 지난 6일 숭산기념관에서 지역과 기업, 대학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가족회사 인연식을 열고,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연 ‘위너링크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북도와 익산시, 순창군이 후원한 원광대학교 가족회사 인연식에는 김도종 총장과 정정권 부총장을 비롯해 신원식 전북도청 과장, 김영진 (주)정도산업 대표 등 교내외 인사와 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대학과 기업이 산학협력의 뜻을 같이할 것을 결의했다.

송문규 단장의 위너 LINC사업 보고와 김도종 총장의 환영사로 이어진 인연식에서 김도종 총장은 “LINC사업의 궁극적인 목표가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에 있는 만큼, 대학이 기업을 돕고, 또 기업과 대학의 협력이 지역발전에 일조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원광대 위너 LINC사업의 학과별 기업참여 성과를 결산하고, 코어 파트너십 가족회사와 함께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인연식은 (주)정도산업 유기달 부사장을 비롯한 산학협력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출범한 이래 1,000여 곳에 달하는 가족기업 협약을 이뤄낸 원광대 위너 LINC 사업단은 이날 신규 가족회사와 협약을 맺으면서 코어 파트너십을 통한 대학과 기업의 협력 도모를 결의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익산역과 원광대 일원에서 LINC사업의 성과를 종합하고, 이를 지역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위너링크페스티벌(WINNER LINC FESTIVAL)’이 이날 가족회사 인연식을 끝으로 중국 식품산업 바로 알기 세미나와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전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한 산학협력기업지원기관설명회, 탄소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이지 오사와 일본 나노카본연구소장을 초청한 한일국제세미나, WINNER LINC MVP 왕중왕을 뽑는 WINNER LINC MVP 콘테스트, 지식융합클러스터세미나, 코레일전북개발본부 익산역과의 MOU 체결 등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지난해 5월 신규 LINC대학에 선정된 신생사업단으로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고, 이런 뜻깊은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며, “특히, 이번 페스티벌과 함께 코레일 전북개발본부 익산역과의 MOU와 가족회사 인연식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